가사はるまきごはん×煮ル果実-運命
SSMRK 24-03-22 00:31 11
https://youtu.be/j_jYGrm0USQ

空っと乾いた地面に冷水をかけてみる
완전히 마른 지면에 차가운 물을 끼얹어 봐
拾ったパーツで組み立てたプロペラ機
주운 부품으로 조립한 프로펠러 비행기
一緒に乗ろうねなんて話した午後三時
같이 타자 이야기했던 오후 세 시
高架下で座り込んだ偉い人
고가도로 밑에 주저 앉은 괴로운 사람

はじめまして私
처음 뵐게요 저는
右腕を担当しますわお嬢さん?
이제 오른팔을 담당하게 되었답니다, 아가씨?
生憎さ この心臓は誰かの物じゃ無いんだ
얄궂게도 이 심장은 누구의 것도 아니야
綺麗に逝くには汚い生を知りすぎた
아름답게 죽기에는 더러운 삶을 너무 알아 버렸지
注意事項はよくよく読んで
주의 사항은 잘 읽고
後悔だけしないでおいて?
후회만은 하지 말렴?
安全圏 湧く観戦者 絶対は無い歓楽街
안전권 몰려드는 관전자 절대란 존재하지 않는 환락가
ありきたりな筋書きは燃やそうか
뻔히 보이는 계획은 태워 버릴까

可視化した己の鼓動 選べぬジョハリの窓
가시화된 스스로의 고동 선택할 수 없는 조하리의 창*
不確かなまま継いだ遺伝子
불확실한 채로 이어진 유전자

憎み合って 愛し合っている
서로 미워하고 서로 사랑하고 있어
夢に見た結末は
꿈에서 본 결말은
恐しくも 運命のように
무섭게도 운명과 같이
変えられないのだから
바꿀 수 없는 것이니까
ひとつになる
하나가 돼
ひとつになる
하나가 돼
ひとつになる
하나가 돼…

転んだ反動咄嗟に袖口を掴み取る
넘어진 반동으로 아차하는 순간에 소매를 붙잡았어
拾ったパーツが宙に舞う一時
주운 파츠가 공중에 흩날리는 한때
白んだ地面に1人で倒れ込む物語
밝아오는 지면에 홀로 쓰러져 가는 이야기
そんなもんは影法師に捨ててゆけ
그런 것은 사람 그림자에 버리고 가자

ろくでなしの息子を持たれて
변변찮은 아드님을 두셔서
さぞかし大変でしょうに
오죽이나 곤란하실 텐데요
付かず離れず繰り返しては
붙지도 떨어지지도 않고 거듭해서는
勘当を言い出せずにいるんだな
의절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고 있구나
正論だって時には空虚
정론이라고 해도 때로는 공허
大枚だけ叩いておいで?
가진 돈만은 다 쓰고 오렴?
無償の愛など砂上の楼閣
공짜 사랑은 모래 위 누각
君の融資をさ見届けたいんだよ
네가 갚아가야 할 것을 보고 싶은 거야

絡まり続けた意図を断ち切れば
얽히고설킨 의도를 끊어 버리면
痛みの手網 上手に握れれば
고통의 고삐를 능숙하게 잡을 수 있다면
腐食したオゾンから抜けられるだろう
부식된 오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지

奪い合って 与え合っていた
서로 빼앗고 서로 주고받았어
病弱な結末は
병약한 결말은
計り知るも 軽薄に視えて
짐작하는 것마저 경박하게 보여서
算盤を踏み付けた
주판을 짓밟았어
ひとつになる
하나가 돼
ひとつになる
하나가 돼
ひとつになる
하나가 돼…

運命は
운명은…

*조하리의 창(Johari's Windows): 나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어떤 점을 개선하면 좋을지를 나타내는 대인관계 이해도 모델. 네 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①열린 영역(open area): 나도 나를 알고, 남도 나를 아는 영역
②맹목 영역(blind area): 타인은 나에 대해 알지만, 나는 스스로를 모르고 있는 영역
③숨겨진 영역(hidden area): 남은 나에 대해 모르고, 나만이 알고 있는 영역
④미지의 영역(unknown area): 남도 모르고, 나 역시 모르는 무의식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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